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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메세나폴리스_120908 가을의 문턱에서 오른 메세나폴리스.. 이날은 지인들과 출사중 첫 갇힘을 경험한 날이다.. 괜찬은 날씨에 여기저기 담고 출사를 마무리 하고 철수 하려다 문이 잠기는 바람에 한동안 옥상에 갇혀 있을수 밖에 없었다.. 나의 주도로 올른곳이기에 동행한 분들에게 미안함을 감출수 없었다.. 한동안 갇혀 있다 지인의 도움으로 탈출을 할수 있었던 곳.. 인제 다시 오르기 힘든 곳이기에 더욱더 인상 깊은곳으로 남았다. 하늘을 가득 채운 구름들.. 서서히 지는 저녁노을.. 구름사이로 잠시 내비친 태양... 불새를 닮은 노을 과 구름.. 어안으로 담아본 메세나 폴리스... 더보기
목동 41 타워_120827 오랜만에 담아본 서울의 야경... 목동에 위치한 41타워에서 담아보았다.. 바로 옆의 하이페리온이 있지만 경비(?)가 삼엄한 탓에 오르지 못하고 대안으로 오른 곳.. 여기도 충분히 높이가 있기에 아름다운 노을을 담을수 있었다. 붉게 물든 하늘과 높은 빌딩들... 그 사이사이의 작은 주택들의 모습이 분위기 있게 다가왔다.. 다소 삭막하게도 느껴지겠지만 붉은 노을이 더해지면서 멋진 도시로 보여줬다.. 영등포 방향... 멀리 여의도와 남산이 보인다.. 붉게 물드는 일몰.. 멀리 계양산까지 보인다.. 빽빽한 도시... 목동과 신정동 방향.. 안양천의 에스라인.. 어안으로 담아본 목동 더보기
단양 양백산의 아침_120826 이른 아침 늦은 여름의 새벽을 달려 다다른 단양의 양백산... 항상 저녁에만 왔던 곳을 이른 새벽에 가보니 또다른 멋진 풍경이 펼쳐 졌다.. 엄청난 운해와 운해 사이로 떠오르는 불타는 태양.. 시간이 지날수록 운해의 흐름은 더욱더 아름답고 불타는 해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맞이했다.. 구름위에서 산책을 하는듯한 느낌이 우리를 더욱더 황홀하게 만들었다.. 쉴새 없이 셔터를 누르고 여기저기 멋진 풍경을 담기위해 우리는 분주히 여러곳을 뛰어댕길수 밖에 없었다.. 운해에 뒤덮인 단양시... 서서히 밝아오는 양백산의 여명.. 마침내 붉게 타오르는 하늘... 구름의 바다... 운해 너머의 산 능선들... 단양시 전경... 구름위에서의 출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