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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태백 함백산의 운해와 매봉산 바람의 언덕 배추밭_120804 지난번 함백산을 찾은후 두번째로 다시 찾은 함백산 처음 방문에서 너무나 허무한 아침을 맞이하여 실망 했지만 다시찾은 이때는 너무나 황홀한 운해를 만날수 있었다.. 서울을 출발하여 도착한 시간이 새벽 세시남짓이었는데 정상에 차로 올라가 보니 완전히 구름에 덮혀서 아침을 맞이하긴 할수 있을려나 걱정할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멀리서 동이 터오면서 정상을 덮고 있던 안개와 구름이 서서히 겉히면서 멋진 운해경이 펼쳐 졌다.. 높은 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과 운해경은 너무나도 경이로운 광경이었다.. 자욱한 운해의 파도가 우리를 덮치기도 여러번 이었으나 그 멋진 흐름은 잊을수가 없었다.. 하지만 역시나 24-70L 렌즈의 먹통현상이 발생하여 단렌즈로만 담을수 밖에 없었다.. 나말고도 그자리에 있는 여러 사람들의 .. 더보기
함백산_120602 작년에 올랐었으나 궂은 날씨로 인해 얼마 담지 못하고 발길을 돌릴수 밖에 없었던 함백산... 이번에 기회가 되서 부푼 맘을 안고 다시 한번 찾았다.. 하지만 이날도 힘들게 올랐지만 날씨가 또 다시 도움을 안줘서 많이 담을수가 없었다.. 화려한 일출과 운해룰 꿈꾸며 올랐으나 흐린 날씨에 일출은 저 멀리 날라가고 렌즈 또한 말썽을 피워 제대로 담지 못했다. 일출이 없었던 함백산 송신소...HDR.. 어정쩡했던 운해.. 돌아오는길에 잠시 들른 이끼계곡의 이끼..접사 나무를 휘어감아 올라가는 덩쿨들.. 한반도 지형의 물돌이... 더보기
태백 매봉산의 일출_110623 전날 실패한 일출을 담기 위해 오른 매봉산... 처음에는 함백산에 오르려 했지만 짙은 구름으로 인해 철수... 이왕 일어난거 매봉산으로 ㄱㄱ싱~~ 일출은 끝났지만 구름사이로 보이는 황홀한 빛내림을 볼수 있었다... HDR... panorama... 더보기
태백 함백산 의 Star Line....110622 함백산 정상에서 돌린 별.... 바람이 엄청 불어서 흔들리는 사진들이 대부분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흔들림 없이 잘 나왔다... 수많은 별들이 수놓은 아름다운 밤.... 더보기
태백 귀네미 마을_110623 일기 예보와는 달리 아주 맑은 날씨를 보여준..태백.. 검룡소를 나와서 1박2일에 나온 귀네미 마을로 ㄱㄱ... 매봉산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풍력 발전단지가 들어올 예정이라한다.. 매봉산보다 그 규모가 더 크다... 정상에 올라 보니 하늘의 구름과 대지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배추 출하시기에 오면 너무나 좋을듯... 귀네미 배추고도...panorama 이번 여행에 내 발이 되어준 아방이 함께 한컷~~ 꼭대기에서 바라본 동해 쪽...멀리 어렴풋이 동해바다가 보인다.. 트래킹 오는 사람들을 위한 이정표... 실제로 한부부를 만났었다... 태백에 온 5년전쯤에는 어딜가도 다 옥수수 밭이었는데.. 이제는 어딜가도 다 배추밭이다... 산..밭...할 것없이 다 배추밭이다... 귀네미에서 내려오는길에 본 왕따 나.. 더보기
태백 검룡소_110623 전날 일기예보를 비웃듯 오늘의 날씨는 쾌청~~ 이래서 구라 기상청이라 하나 보다.. 함백산의 일출은 놓쳤지만 창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너무좋아서 일찍부터 움직였다... 처음 찾은 곳은 한강의 발원지라는 검룡소... 입구에서 이름을 적고 입장하려는데 경비아저씨의 제지가 있었다... 한 덩치 하는 삼각대를 메고 들어가려는데 여기는 보호구역이라 삼각대 반입불가..;; 할수 없이 맏기고 올라 갈수 밖에 없었다.. 그동안 가물은 날씨로 발원지 밑으로는 시내가 맨바닥을 드러내고 있지만 발원지 에는 물이 샘솟고 있었다... 보기에는 그냥 물웅덩이 같은데 저기서 물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온다는 것이다.. 어딜가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그릇된 소원 문화는 여기에서도 찾을수 있었다.. 많진 않지만 용소 안으로 보이는 몇몇의 동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