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OS 5D Mark III

태백 함백산의 운해와 매봉산 바람의 언덕 배추밭_120804

지난번 함백산을 찾은후 두번째로 다시 찾은 함백산
처음 방문에서 너무나 허무한 아침을 맞이하여 실망 했지만 다시찾은 이때는 너무나 
황홀한 운해를 만날수 있었다..
서울을 출발하여 도착한 시간이 새벽 세시남짓이었는데 정상에 차로 올라가 보니
완전히 구름에 덮혀서 아침을 맞이하긴 할수 있을려나 걱정할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멀리서 동이 터오면서 정상을 덮고 있던 안개와 구름이 서서히 겉히면서 멋진 운해경이 펼쳐 졌다..
높은 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과 운해경은 너무나도 경이로운 광경이었다..
자욱한 운해의 파도가 우리를 덮치기도 여러번 이었으나 그 멋진 흐름은 잊을수가 없었다..
하지만 역시나 24-70L 렌즈의 먹통현상이 발생하여 단렌즈로만 담을수 밖에 없었다..
나말고도 그자리에 있는 여러 사람들의 24-70L 렌즈의 소유자들이 동일 증상을 겪었다..

서서히 밝아오는 아침의 빛..


바쁘게 운해를담는 진사님들...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애기씨...


파노라마로 넓게 담아본 운해경...
흔들림이 있어서 잘 붙여지질 않았다.. 



멋진 운해경을 담으시는 열정의 진사님..


어느새 밝아진 함백산..


태백 오투리조트의 정상 리프트...


일출후 내려오면서 들른 매봉산 고랭지 배추밭...
아직 멀리 남아있는 운해의 모습이 멋지다.. 



풍력발전기


혼자놀기의 진수...
점프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