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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5D Mark III

용산 빌라멘션_120729

맑은 하늘과 좋은 시정..
용산 한강대교 북단쪽의 자그만 2동짜리 아파트..
날씨는 무더웠지만 강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시원한 풍광이 멋지게 다가왔다..
푸른하늘에 뭉개구름과 바삐 움직이는 도로위에 차들...
강변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든 사람들이 조화롭게 다가 왔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눈에 보이는 만큼 담아내기가 쉽지 않다...
특히 이렇게 맑은 날은 하늘과 땅과의 노출차가 엄청 크기 때문에 이부분을 살리기가 힘들다..
자꾸 손을 댈수록 사진은 현실과 동떨어져 가고 엉뚱한 결과물 많이 남아 있을뿐이다..
최대한 자연스러운 사진을 원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는 않다..


맑고 시원했던 서울하늘..
노들섬과 여의도..


아파트 너머로 지는 저녁노을...



남산위로 몰려들고 있는 구름들... 




저녁 교차로의 차량 궤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