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홍문_110916

오산에서의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차가 하도 막혀서 잠시 들른 화홍문...
끝난 시간이 하필 금요일 저녁이라 퇴근시간에 딱 걸려서 길에 한참을 서 있다가
어차피 막힐거 사진이나 담고 가자 하고 들른 곳이다..
여러 진사님들의 멋진 작품으로 상상을 하고 갔지만 실망이었다...
수문을 통해서 흐르는 물이 거의 없고 화려한조명(?)도 하나가 꺼져 있어서 영 그림이 안나왔다..
다른 분들은 멋진 사진을 담으셨던데....
또한 하수도 냄새도 은은히 올라오는게 영...
비온 다음날 가보는게 나을듯 하다...